"우린 사이버외대 동창생"..가족단위 신입생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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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외대가 가족 단위의 평생교육기관으로 각광받고 있다.
23일 사이버외대(www.cufs.ac.kr)에 따르면 2005학년도 1학기 모집에 최재만(41)·이미정씨(35) 부부가 영어학부에 나란히 입학,부부 캠퍼스 커플이 됐다.
자매지간인 전은주(32)·은화씨(30)는 중국어학부 동문이 됐다.
오빠가 일본어학부에 재학 중인 고현경씨(19)도 영어학부에 입학했으며 중국어학부에 합격한 김은경씨(25)는 영어학부 2학년인 형부 정승호씨(30)의 후배가 됐다.
사이버외대는 "언어전공 성격상 함께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데다 '가족장학금'을 주는 것도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대학측은 직계가족 2인 이상이 함께 다니면 1인당 2학기 동안 학비를 25%씩 감면해 준다.
사이버외대는 오는 26일까지 2차 모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