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1963년 개원 이후 처음으로 공학 관련 박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무관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53명이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이 6명인 만큼 8.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셈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응시연령을 만 35세 이하로 제한한 영향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박사들의 응모가 적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