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외환거래 방조.묵인 11개 은행 적발 ‥ 금감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불법 외환거래를 방조하거나 묵인한 은행 점포와 직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또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해외 부동산이나 골프장 회원권을 사는 등 불법 외환거래를 한 기업과 개인들도 대거 제재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 13개 은행,1백27개 점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1개 은행,69개 점포에서 6천1백48만2천달러(약 7백14억원)의 불법 외환거래 사례를 적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이번 조사를 포함,작년 한햇동안 적발된 불법 외환거래 규모는 모두 1억6백48만5천달러(1천2백37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