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을 존중하는 조경미학의 창조자'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주)서창S&D(대표 윤창진 www.scstone.co.kr) 앞에 따라붙는 수식어다. 25년째 석공의 외길만을 걸어온 윤창진 대표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된 예술적,문화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환경조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조경업계를 이끌어 나가는 인물이다. 국내에서 유일한 '석재전문 환경디자인 연구소'란 닉네임에 걸맞게 (주)서창S&D는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기법으로 유명하다. 중국 산동지방에서 채석되는 단층석을 이용한 석재조형물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창출해 내는 것이 (주)서창S&D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얇은 돌을 겹겹이 쌓아놓은 형태의 단층석은 가공하지 않은 상태의 자연 면을 갖고 있는 통 돌로서 경계석과 디딤석,바닥포장용에서부터 열주와 문주까지 그 쓰임새가 다양하다. 윤 대표는 "중국 측과 협의 하에 단층석의 한국 내 독점 수입판매권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조경환경에 걸 맞는 우수한 디자인능력을 인정받아 몇 건의 특허등록까지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주)서창S&D의 강점은 서울과 중국 지사를 연계해 기획에서 디자인,시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중국 산동성 연태시에 위치한 중국현지 공장에 이어 최근 중국에 제 2공장을 오픈 한 윤 대표는 "질 좋은 원료 공급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국내시장에 이어 해외시장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주)서창S&D에서 탄생하는 모든 작품의 디자인은 양계실 실장이 책임지고 있다. 윤 대표의 아내이기도 한 양 실장은 성신여대 조형대학원을 졸업하고 수차례의 개인전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은 재원. 자연과 인간,환경을 접목한 양 실장의 디자인은 아파트의 고급화ㆍ브랜드 화 추세에 발맞춰 더욱 각광받고 있다. 친환경 아파트가 주목받으면서 '조경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주)서창S&D도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한 것.윤 대표는 "2005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보고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통해 업계 '마켓리더'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삶의 터전이 되는 환경 조성으로 국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1년 설립된 이래 그동안 국내 굴지의 건설사가 시공하고 있는 아파트에 차별화 된 석재시설물을 제작,시공하며 '마켓리더'로 자리 잡은 (주)서창S&D는 향후 중국 증권시장 상장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지니고 있었다. (02)873-7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