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내수침체와 원자재 값 상승으로 한국 경제의 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탄탄한 '제품력'과 '차별화 된 서비스'로 4천 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가 경쟁력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 있다.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주)KGTC(대표 유동수 www.kgtcgold.com)는 국내 최대 금 전문 브랜드다. 국내 금 유통시장을 선도해 온 이 회사의 주력사업 분야는 △금 현물 △금 파생상품을 통한 헤징업무 △교육&서비스 △신상품 개발 △귀금속 컨설팅. 유동수 대표는 금 현물의 유동성을 확보해 국내시장에 안정적으로 매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금은 그동안 소매점을 중심으로 유통되어 건전한 투자 수단으로 정착하지 못했던 게 사실입니다. 금의 희소성과 재산가치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국내 금시장의 올바른 정착에 일조 하는 것이 저희 회사의 소명이죠." 이를 위해 시시각각 변하는 금 가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가격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고객보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금 및 환율과 관련된 선물,선도,옵션 등 모든 파생상품을 이용해 위험요소를 헤지하는 데 만전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파생상품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이 일환이죠." 이 회사는 특히 금 파생상품 거래에'금융공학'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금융 상품의 가격(pricing) 결정에 관한 이론과 테크닉을 이용,체계적으로 투자위험을 관리해 금을 안정적인 투자요소인 '금융상품'으로 정착시키는 것. 유 대표는 "국내 투자시장의 변화와 원자재에 대한 투자 활성화로 시장 점유율의 확대가 예상된다"며 "원자재 상품시장에 금융기법을 도입한 국내 첫 포트폴리어 성격의 기업인만큼 타 업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KGTC는 2006년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02)6360-8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