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원증권 이준재 연구원은 국민은행에 대해 잠재적 구조조정 효과가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5만원 유지. 카드 부문 건전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본격적으로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명예퇴직 실시 등 구조조정에 따른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외형성장이 한계를 보인 시점에서 이러한 효율성 제고를 통한 수익성 개선은 긍정적으로 평가할만 하며 총자산 영업이익률이 업계 최고 수준이므로 자산건전성과 함께 그 효과는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 올 상반기까지는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나 개선 추세에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