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올 1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점차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이 증권사 백관종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 호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 1분기는 가격이 상당폭 하락한 상황에서 시작됐으며 봄철 가격 상승 랠리가 예년보다 약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 2분기에도 영업이익의 완만한 하향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 보유에 적정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