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CSFB증권 아시아 정유 업종에 대해 정유 마진이 급락하고 있는 현 추세가 유지될 경우 Risk/Reward 관점에서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한달 간 싱가포르의 정유 마진이 하락하는 등 마진이 급락했으며 이는 타이트한 수급 펀터멘털을 고려할 때 놀라운 것이라고 지적. 그러나 현 수준은 지속 가능하지는 않다고 지적하고 정유 마진이 현 수준 보다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미국의 재고 수준이 개선됐다는 점 등에서 지난해와는 다르며 시장이 덜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 아시아 시장의 주식들은 이미 충분히 평가돼 있다고 지적하고 상승 여력은 적은 반면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상당한 하향세가 예상됨에 따라 Risk/Reward 관점에서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다. S-Oil에 대해 매도 의견을 유지하고 업종에 대해 신중한 견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