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분기 영업익 예상치 하회 전망..동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4일 동부증권은 LG전자 4분기 실적과 관련 매출액은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나 영업이익은 급격한 환율하락 영향으로 예상치를 39% 하회한 1,2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환율 영향은 1분기 수익성에도 소폭 반영될 전망이나 비용전가 및 달러화 결제비중 축소로 상쇄될 예정이라면서 이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환율하락을 제외하면 세탁기 냉장고의 수출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평편 패널 TV와 PDP의 출하량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
특히 휴대폰 부문은 북미 물량이 모토롤라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추이를 보이고 있고 환율 영향에도 불구하고 5% 이상의 마진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돼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7만9,000원을 제시하고 있으나 목표가 상향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