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KTF 목표가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24일 BNP는 KTF에 대해 위성 DMB 등 새로운 성장 동력들을 통해 매출 성장을 확보하겠다는 중기 전략 등을 고려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이 음성 서비스 매출 의존도를 오는 2007년까지 현행 91%에서 76%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는 연평균 5%의 성장률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올해 EPS 전망치를 2,459원으로 제시. 이러한 중기 매출 성장 전략과 마케팅 비용 감소,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 등 올해 수익 성장 모멘텀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2만8,500원으로 상향 조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