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굿모닝신한증권은 국민은행의 3,800명 규모의 인원감축에 따른 연간 비용 절감 규모는 순익의 4.9%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4만8,000원 유지. 올해 인원감축 규모가 3,800명 수준이라고 알려진 것과 관련 이같은 인원 조정이 현실화될 경우 연간 판관비 절감 규모는 당초 예상보다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강 행장의 과거 서울은행 구조조정 경험과 외국계 진입에 따른 은행권 내 위기의식 상승 등을 감안할 때 계획의 상당폭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 이러한 인원 감축은 올해 2천820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발생시킬 것으로 보이나 내년부터는 매년 1천4백억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추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