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캐나다 노텔과 통신장비 합작사 설립 .. 양사대표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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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쌍수 LG전자 부회장과 빌 오웬스 노텔네트웍스 회장은 합작법인 'LG노텔'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난 뒤 경영진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노텔네트웍스가 왜 50%+1주를 갖는가.
"LG노텔의 매출액을 노텔네트웍스 본사에 보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오웬스 회장)
"50 대 50의 공동 경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회계적인 이유로 노텔에 1주를 더 준 것이다."(권영수 LG전자 부사장)
-이사회 구성은.
"이사는 노텔에서 3명을 파견하고 LG전자에서 2명을 선임키로 했다."(오웬스 회장)
-합작사 설립 시기는.
"6월 말까지다.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출범시키기로 했다.
비즈니스가 잘 되면 합작사는 영원히 간다."(김 부회장)
-연구개발(R&D)센터 설립 계획은.
"노텔이 지금까지 한국에서 한 사업은 합작사에 모두 편입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합의한 R&D센터 설립에 관한 MOU 역시 새로운 합작사에 편입될 것이다."(오웬스 회장)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