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에 40억원 과징금 .. 통신위, 보조금 지급 관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휴대폰 보조금 지급 사실이 적발된 LG텔레콤에 대해 40억원의 과징금 부과 결정이 내려졌다.
정보통신부 산하 통신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통신위 심판정에서 1백11차 회의를 열고 LG텔레콤에 대한 제재 수위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통신위는 LG텔레콤 제재안을 정통부 장관에게 통보했다.
이는 새해 들어 처음으로 나온 통신위의 제재 결정으로 향후 이동통신업계의 보조금 지급에 대한 처벌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LG텔레콤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일선 대리점에 보조금을 지급하다 적발돼 이례적으로 단독 제재안이 상정됐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