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세계 철강시장에 대해 일시 침체를 거친 후 재상승할 것으로 평가했다. 25일 CSFB 런던지점의 미챌 쉴리커 연구원은 작년 3월이후 중국의 철강수입 급감이 다른 지역의 재고 해소를 초래시켜 철강 펀더멘탈을 일시적 침체(soft patch)로 몰고 갔다고 지적했다. 쉴리커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중국의 철강 수출 우려감까지 갖게 되고 미국 철강가격 하락과 함께 호시절이 끝난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지나친 비관론이라고 일축하고 중국의 철강소비를 저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일부 품목 위주로 중국내 철강 부족이 나타나고 있어 중국의 철강 되사기(restocjing)가 임박해 있다고 분석했다. 쉴리커 연구원은 "상반기중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이 존재한다"며"아르셀로와 코러스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