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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신규 임원 살펴보니 ‥ 서울대 10% · 경북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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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들은 올해 신규 임원 승진인사에서 이공계 및 지방대 출신을 대거 발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공계 출신 비중이 2002년 이후 계속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사가 24일 15대 그룹 중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 삼성 LG 현대·기아차 KT 한진 등 10개 그룹의 인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새로 임원에 선임된 5백18명 중 55.8%가 이공계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조사(6대 그룹 대상) 때의 비중(52.4%)보다 3.4%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특히 KT는 이공계 출신 신규 임원의 비중이 무려 80%를 넘어섰다.


    삼성도 2백42명의 신규 임원 중 이공계 출신이 1백45명으로 60%에 육박했으며 현대차 그룹은 51.7%에 달했다. LG도 이공계 출신 비중이 52.5%였다.


    대기업들은 이와 함께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대거 전진배치했다.


    석사 및 박사학위 소지자는 각각 26.2%와 7.5%로 신규 임원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대기업들이 이공계 출신과 함께 고학력 소지자들을 대거 승진시킨 것은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으로 분석된다.


    대기업들은 지방대 출신도 1백71명이나 임원으로 끌어올렸다.


    지방대 비중이 33.0%로 대기업들은 여전히 학맥보다는 능력 위주의 인사정책을 펴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줬다.


    현대차그룹이 신규 임원의 44.8%인 26명을 지방대 출신으로 뽑은 것을 비롯 삼성이 2백42명 중 65명,LG가 1백19명 중 50명을 지방대 출신으로 채웠다.


    출신대학별로는 서울대가 여전히 10.8%로 가장 많았고 경북대(7.9%)가 2위로 도약했다.


    그 다음은 고려대(7.7%) 연세대(6.9%) 한양대(6.7%) 순이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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