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운전면허 갱신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된다. 경찰청은 국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재 7년(제2종은 9년)마다 받아야 하는 적성검사 및 면허증 갱신 기간을 2·4분기 중에 이같이 늘리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 같은 제도 개선으로 연간 2백90여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경찰청은 반포IC∼한남대교 구간의 확장공사가 완료되는 올 하반기 이후 주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 적용 시간을 변경(토요일 12시→금요일 12시)하고 운영 구간도 확대(양재IC→반포IC)할 예정이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