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LG전자는 4분기 영업이익이 949억원으로 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73%와 5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6조5천2백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났으며 순익은 1천4백3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2천4백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으며 매출과 순익은 각각 24조6천5백93억원과 1조5천2백62억원으로 늘어났다. 또 회사측은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각각 1,500원과 1,55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