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25일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안철수연구소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스파이웨어및 애드웨어 피해가 작년 하반기부터 구체화되고 인터넷 전자상거래와 금융거래 증가에 따른 보안 욕구 증대에 힘입어 올해도 호전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신규사업인 스파이제로 호조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공공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V3 판매 형태가 성숙기에 진입해 개인위주의 성장엔진 확보 가능성과 원가부담이 낮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2만5,5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