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나증권은 LG필립스LCD의 실적 부진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재고 부담이 지속되고 있으며 가격 하락세와 TV 시장 선점을 위한 설비투자 확대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 한편 최근 LCD TV 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LCD 업종의 조기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TV를 중심으로 추가적 가격 하락이 이루어진 후 3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중확대 시점은 선행성을 감안해 2분기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