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삼양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5일 삼성 이의섭 연구원은 삼양사의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면서 이는 창사 80주년 기념행사 관련 60억원(기념 인센티브 지급 30억원 포함)의 비용 발생과 지난해 임금 인상분을 4분기에 소급해 한번에 지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남석유화학 등 화학 관련 자회사들의 실적은 견조했다고 평가.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둔화가 주로 일회성 요인에 기인하고 지분법평가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학 관련 자회사들의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면서 목표가 3만7,000원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