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손해보험업종 최선호주로 삼성화재동부화재로 추천했다. 25일 메리츠 장효선 연구원은 최근 금리와 주식이 동반 상승하는 상황이 손보사들의 투자영업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식시장이 상승하면 관련이익의 급증이 예상되고 이자수익자산 위주의 채권 부문에서도 수익 증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손실이 우려되는 상품채권 규모가 전체 운용자산 대비 낮은 수준이어서 피해 규모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고 오히려 금리상승시 순자산가치는 증가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주식시장 호황으로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 손보주는 배당기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2월 이후 주가상승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최선호주를 LG화재에서 동부화재로 변경했다. 동부화재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상향 조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