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TFT-LCD 업종이 1분기 바닥을 친 후 펀더멘탈 개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25일 CLSA의 밍카이 쳉 수석 분석가는 상반기 LCD 패널가격 안정 믿음과 하반기 완만한 증가 전망을 유지하고 아시아 LCD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고수한다고 밝혔다. 한국 LG필립스LCD삼성전자 그리고 대만의 AU옵트로닉스와 치메이에 대해 긍정적 의견. 쳉 연구원은 "시스템 조립업체들이 패널가격 저항이 만만치 않아 추가 낙폭이 제한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며"그동안 가격 하락으로 수요가 쇄도하면서 패널 가격 하락을 잡아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변곡점을 읽어낼 수 있는 소형 패널업체들 탐방결과 이들이 17인치 패널가격 상승 가능을 제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삼성전자가 이미 2월 출하 가격을 5달러 가량 인상 계획을 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설비 부족을 느낀 삼성전자가 대만 치메이에 일부 아웃소싱을 의뢰할 정도라고 설명. 쳉 연구원은 "따라서 불안한 모습을 보일 1분기가 바닥으로 보인다"며"LCD-TV가 패패널업황의 구세주가 될 것임을 믿는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