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수익률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지는 '변액형 외화연금보험'이 처음으로 나왔다. SH&C생명은 25일 '미국달러형 듀플러스 변액연금보험'을 개발,다음달부터 제휴은행인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을 통해 판매키로 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과 연금 지급이 달러로 이뤄지는 점이 특징이다. 최저 가입한도는 5천달러이며 1백달러 단위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다. 일시납으로 특별계정에서 운용하는 펀드의 수익률에 따라 연금액이 달라진다. 다만 사망할 경우 등에는 납입한 보험료를 보장한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