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 기구 유네스코(UNESCO)가 펼치는 '세계 무형 문화유산'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라져가는 무형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디지털화 작업 및 홍보 활동 프로그램의 후원사로 선정돼 국제 기구와 연계한 문화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방송매체인 BBC월드와 세계 무형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44분 분량의 특집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무형 문화유산'을 공동 제작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22∼23일 이틀간 전세계에 4차례에 걸쳐 방영됐으며 오는 4월2∼3일 재방영될 예정이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