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사내도움왕 MVP 선발..'어시스트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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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조직내 벽을 허물기 위해 '사내 도움왕'을 선발하는 등 어시스트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사내 도움왕 MVP'로 아산전자 단지 내 공업용수처리장 현장에서 근무하는 강병훈 대리(36)를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된 '어시스트 제도'란 평소 업무 수행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에게 도움을 주면 도움을 받은 직원이 사내 인트라넷 시스템을 통해 어시스트상 후보로 추천하는 제도.
삼성중공업은 성과를 중시하는 연봉제가 자칫 직원 간의 과도한 경쟁과 개인주의 만연으로 흐를 것을 우려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MVP 수상자는 부부동반 해외여행,연봉 인상 등의 특전도 받는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