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25일) KTB네트워크 9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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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종합주가지수는 8.01포인트(0.87%) 내린 915.10에 마감됐다.
사흘만의 하락세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급락한 데다 LG전자 등 주요 정보기술(IT)주의 실적이 '기대이하'로 나타나면서 장 초반부터 약세를 면치 못했다.
기관이 5백21억원어치를 순매도 한 반면 외국인은 4백23억원,개인은 73억원을 순매수했다.
IT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4분기 실적이 대폭 악화된 LG필립스LCD가 6.33% 폭락했고,LG전자와 삼성SDI도 각각 3% 넘게 내렸다.
하이닉스도 2% 이상 떨어졌다.
삼성전자도 1% 가까이 밀렸다.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하 소식에 2.90% 떨어졌고,최근 급등세를 탔던 S-Oil도 차익매물에 밀려 3.68%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02% 올랐다.
국민은행도 대규모 감원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로 1.03%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의 활황에 KTB네트워크가 10.26% 급등,9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빙그레는 경쟁사인 크라운제과가 인수 의사를 내비쳤다는 소식에 7.30%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