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컴퍼니] 영산만산업㈜..포항시 1일 평균 130여톤 음식물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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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도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책과 대책들이 마련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올해부터 음식물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된 가운데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기술 개발이 각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런 가운데 영산만산업 은 포항시와 지난 99년 '남은 음식물 수거ㆍ운반ㆍ자원화 대행처리' 계약을 맺은 후 끈임 없는 개발 노력으로 현재 1일 평균 130여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완벽하게 사료화 처리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전문기업 영산만산업(주)(대표 신대식)가 바로 그 곳.지난 99년 포항시와 인연을 맺으면서 설립 된 영산만산업(주)은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지난 2004년 12월부터 포항시 공동 및 단독주택의 전면 분리수거를 담당하고 있다.
이미 사업 시작년도부터 경북대,대구대 등과 음식물 자원화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영산만산업(주)은 지난 2002년 7월 '남은 음식물을 이용한 처리장치' 특허를 출원하고 ISO 9001/14000 인증을 취득했으며 염분제거기 및 건조기 특허출원,염분제거기 실용신안 등록(등록 제 0305265호) 등을 통해 명실상부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그 후 영산만산업(주)은 지난 2003년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으로부터 남은 음식물 건식사료 우수 재활용제품 GR 품질인증을 획득하였고 시민환경연구소가 실시한 음식물자원화 시설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뢰도를 키워 왔다.
그런 신뢰는 곧 사업의 성장으로 이어져 포항시 뿐만 아니라 경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에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독일 Bio-System Selecta GmbH사와 상호 기술협력 제휴로 기술력의 급성장을 보이면서 지난해 8월 환경부의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및 우수시설 사례집'에 수록되기도 했다.
영산만산업(주) 신대식 대표는 "현재 당사는 1일 평균 160톤 분량을 처리 가능하며 돼지,오리 사료 등 사료화 개발에 최적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하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국민 환경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발전 된 기술력 개발에 만전의 노력을 경주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54)278-6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