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대증권은 동국제강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2.6% 감소해 전년 2분기를 정점으로 영업마진이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제철강가격 강세에 따른 주요제품의 내수가격 인상으로 2분기 큰 폭의 재고평가이익이 발생했으나 이후 그 영향이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예상을 하회한 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후판 수급이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고, 밸류에이션이 양호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적정가 2만1,0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