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현대미포조선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6일 서울 조인갑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도크 활용의 유연성으로 올해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3년간 추정EPS 누적성장률은 46.3%로 현재의 상승은 동종 업종대비 저평가에 대한 해소과정으로 판단. 한편 다음달 11일부터 유상증자 물량의 보호예수가 해제되나 이는 오히려 부족한 유동성을 보완해 주는 호재로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4만7,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