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LG전자 목표주가를 소폭 내리면서 다소 신중하게 돌아섰다. 26일 골드만은 LG전자 핵심가전 등 마진 압박을 감안해 신중한 견해로 돌아선다고 지적하고 매출 전망치를 4.7% 올리나 올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2천970억원으로 13% 하향 조정했다. 따라서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수정하고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골드만은 한국 기술주 가운데 LG필립스LCD와 삼성전자가 단기적으로 좋아 보인다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