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원/달러 1년 전망치를 95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6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내달 G7 회담전까지 원화 환율이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관측하고 정부 개입 의지를 감안해 3개월 원/달러 전망치 1,000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펀더멘탈이 원화를 지지할 것이라는 믿음을 지속하고 하반기 절상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판단,1년 전망치를 980원에서 95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