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휴비츠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1억6천만원으로 전년대비 87.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73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늘어났으며 경상이익과 순익은 각각 102.9%와 92.5% 증가한 31억9천만원과 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영업이익 증가 요인으로 매출액의 52%(2004년 기준)를 점유하고 있는 자동검안기의 지속적인 제조 원가율 하락과 2003년 9월 출시한 제품군(디지털리플렉터 등)의 제품 안정화, 규모의 경제 진입에 따른 전체적인 매출 원가 하락을 꼽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