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BNP파리바증권은 중앙건설에 대해 대형업체보다 월등한 수익성을 갖춘 '숨겨진 가치주'라고 평가했다. BNP는 지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평균 자기자본수익률이 26%를 기록할 정도로 탁월한 업체라고 지적하고 작년 일회성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드나 올해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다른 긍정적 포인트는 1999년 264%이던 부채비율이 작년 3분기말 기준 91%까지 개선된 점을 꼽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