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리노공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8억원으로 전년대비 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9.5% 늘어난 324억7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익은 100억원으로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고부가가치의 반도체 테스트소켓에 대한 매출 증가가 이루어졌으며 해외 매출액이 전년대비 352%의 증가를 보임에 따라 매출 및 이익이 모두 확대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04년 12월31일 기준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