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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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사장 이수창)는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갖고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을 크게 확대키로 했다.
삼성화재는 이를 위해 '1부서 1유자녀 결연활동'을 벌여 지원대상을 작년 연간 69명에서 올해는 1백6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들 유자녀에게는 매달 1인당 생활비 15만원이 지급되고 설과 추석 명절에는 각각 10만원 상당의 선물이 전달된다.
또 중·고교에 진학할 때는 교복이 지급되고 대학에 입학하면 1백50만∼2백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삼성화재는 지난 93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이를 통해 사회에 배출된 유자녀는 총 1백15명에 달한다.
이수창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작년부터 시행 중인 '우리아이 사랑으로 안전하게' 캠페인을 적극 실천하자"고 말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