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업체인 경남기업이 지상파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사업에 나선다. 지상파DMB 예비사업자인 ANTV 컨소시엄은 26일 경남기업을 주요주주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ANTV 관계자는 "경남기업이 컨소시엄의 주요주주로 참여해 20% 이상의 지분을 갖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1대주주가 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