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00만원대 홈시어터 DLP 출시..100인치 HD화면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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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5m 투사거리(프로젝터와 화면사이의 거리)로 1백인치 고화질(HD)급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홈시어터용 DLP 프로젝터(모델명 SP-H800BK)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신 영상소자인 'HD2+DMD'칩과 8분할 5배속 컬러휠을 채용해 밝기와 명암비를 크게 높인 게 특징이다.
1천2백80×7백20 해상도,최대 밝기 8백 안시루멘,명암비 3천8백 대 1,28㏈(데시벨)의 저소음,최대 3백인치 화면을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자체 기술력으로 만든 홈시어터 전용 프로젝터를 출시했으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의 유명 촬영감독 알렌 다비우와 영화 스튜디오 등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고급 홈시어터 패키지에 포함시켜 전세계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7백만원대.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