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업무처리에서 인터넷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이 은행 창구를 이용한 비중에 거의 육박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12월 현재 은행 등 20개 금융회사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거래는 전체 거래의 29.3%를 차지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5.4%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반면 은행 창구거래 비중은 같은 기간 34.1%에서 30.1%로 낮아졌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