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CJ인터넷 영업익 13배 늘었지만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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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지난해 전체 매출은 직전 연도에 비해 16% 증가한 1천4백14억원,영업이익은 무려 13배 불어난 3백3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그러나 순손실 규모가 1백57억원에 달했다.
회사측은 게임 포털 넷마블의 새 게임 서비스에 따른 광고·마케팅 비용 증가,영화사업 부문인 시네마서비스 매각 관련 법인세 추납액 80억원 반영 등으로 순손실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엠텍비젼=지난해 매출은 1천6백80억원,순이익은 3백33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직전 연도에 비해 1백98%와 1백52% 각각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3백45억원으로 1백33% 불어났다.
◆광진실업=지난해 2백59억원어치를 팔아 24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연도에 비해 각각 31%와 1백79%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1백13% 많아졌다.
회사측은 고부가가치 철강제품 판매 증가와 중국의 고철 수요 급증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좋아졌다고 말했다.
◆KCI=지난해 매출은 1백6억원,순이익은 17억원으로 지난 2003년에 비해 각각 16.68%와 21.7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39.05% 늘어난 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계면활성제 등 정밀화학 제품에 대한 수출이 늘어 실적이 호전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