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 코스닥시장 코스닥위원회 선물거래소 등 4개 기관을 통합한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부산 본사에서 이해찬 총리,이헌재 경제부총리,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갖고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27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해찬 총리(맨 앞쪽),이헌재 경제부총리(이 총리 왼쪽),이영탁 이사장(오른쪽)등이 기념식후 거래소에 설치된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부산=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net>


이 총리는 치사를 통해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의 출범은 우리나라가 동북아 금융 중심으로 우뚝 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탁 초대 이사장은 "저비용 고효율이란 통합의 기본 목적을 달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시장친화적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