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일본 NEC에 대해 싸이클 상의 바닥이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밍카이 쳉 CLSA 연구원은 TFT-LCD 산업 내 늘어나는 압력이 올해 수익의 주요 원동력일 것으로 전망되는 패널 드라이버 IC 부문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휴대전화 시장의 둔화로 소형 LCD 드라이버와 휴대폰 솔루션 부문 실적이 감소함에 따라 03/05회계연도 실적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관측. 그러나 TFT-LCD 출하량이 최근 개선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반도체 싸이클이 바닥에 도달했다는 싸인들이 명확하다고 판단했다. 주가 약세가 전망되나 싸이클 상의 상승세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