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 매도세로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7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4포인트(0.44%) 떨어진 466.45에 마감됐다. 기관이 매수세를 유입시켰지만 개인이 8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장 초반 473선까지 올랐던 지수는 460선 밑으로 급락한 후 다시 낙폭을 줄이는 등 롤러 코스터 장세가 지속됐다. 우량 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3.45포인트(0.37%) 하락한 920.95를 나타냈다. 거래대금은 2조2백68억원으로 전날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이틀째 2조원을 웃돌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NHN다음커뮤니케이션이 각각 3.16%,4.35% 떨어지고 CJ인터넷 네오위즈 KTH 지식발전소도 동반 하락,인터넷주가 약세였다. 반면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LG홈쇼핑 동서 주성엔지니어링 유일전자는 상승세였다. 이상 급등한 테마주들의 급락세가 이어졌다. 단암전자통신 벨코정보통신 로커스 등 단기 급등 종목이 하한가로 떨어졌다. 서화정보통신 기산텔레콤 퓨쳐인포넷 등 테마주들도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