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이 삼성SDI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다. 27일 대투 김정욱 연구원은 삼성SDI에 대해 수익성 악화는 제품믹스 전환이 완전히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야기된 구조적 현상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성장 모멘텀 약화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 EPS 추정치를 1만556원으로 하향 조정.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가도 11만4,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