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부활 이끈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재영 이노비즈 협회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기술혁신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해외자금 투자유치에 나서겠습니다."
지난 13일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재영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은 기술혁신기업들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8월29일부터 나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6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 참가하는 미국 일본 등 해외 기술혁신기업과 국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는 "이 행사를 통해 회원사들이 해외자금을 투자유치하는 한편 해외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협력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한 준비로 "과학적인 기술평가시스템을 구축해 혁신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평가하고 우수혁신기술로 평가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아이디어를 발굴해 내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4월 중 현재의 송파동에서 대치동 보성빌딩으로 사무실을 옮긴다.
이 회장은 58년 서울 출생으로 미국 보스턴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SK텔레시스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무선콘텐츠 업체인 솔빅스테크놀로지,무선중계기 유지보수 업체인 DNE,석탄 수입업체인 BNL에너지 등 10개 법인을 경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