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이래 대규모 토목공사의 효시였던 경부고속도로 건설에서부터 최첨단 공법과 기술의 집약체인 고속전철공사에 이르기까지 고성장 산업사회의 근간을 이룬 국가 주도 프로젝트에는 초우량 건설기업들이 존재한다. 친환경 수해방재공법을 선보이며 하천구조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도물산(주)(대표 이근희 www.ddms.co.kr)도 바로 그런 기술 집약형 건설기업들의 반열에 오르기에 손색이 없는 곳이다. 지난 198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최신공법과 시공기술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자체 발주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해 탄탄한 기술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명장이 만드는 건축물에는 혼이 담겨 있고 그 건축물을 지탱하는 구조물에는 가공하는 사람의 장인정신이 살아 숨쉬듯 대도물산(주)의 수해방재공법에서는 아주 특별한 기술력의 흔적들을 엿볼 수 있다. 교각 등 하천구조물의 기초부분이 수류에 의해 세굴(파임현상)돼 구조물이 붕괴되는 것을 막는 '세굴방지공법'과 산간계곡의 토석을 막아 하류하천의 수해를 막는 '사방댐 공법',하천제방과 호안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해 생태계의 파괴를 막는 '기어형 식생호안공'이 그것이다. 이밖에도 어류에 산란서식처를 제공하고 수질정화작용을 통해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통나무식생대공'과 해안선 침식방지 및 친수시설을 겸비한 '해안선 피복공',하천의 유속을 감소시키고 여울작용으로 자연정화기능을 갖게 하는 '낙차공' 등 대도물산(주)의 기술집약적 신 공법들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교량 등 구조물의 붕괴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교각이나 교대하단 등 기초부분의 하상세굴(파임)이 주요원인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도물산(주)의 공법은 날로 그 필요성을 더해갈 것으로 예상된다. 소재 및 기술개발,수행능력 등의 3박자를 고루 갖춘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도물산(주)는 보유특허만 140여건에 달한다. 건설교통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된 기어형 콘크리트 블록을 비롯해 블록매트의 수중시공 장치 및 방법은 미국과 일본에서도 특허를 획득했다. 끊임없이 신 공법을 개발하고 양적인 성장보다 내실을 다져온 결과물이다. 이근희 대표는 "매출액의 5%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산학공동개발로 매년 4~5개의 공법을 개발해 전국에 보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R&D투자로 시공성 및 경제성을 두루 갖춘 우수한 공법을 개발,친환경적 수방기술에 관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가로서의 타고난 감각과 근성,그리고 남다른 친화력과 카리스마를 지닌 그는 수주와 관리,경영 등에서 눈부신 실적을 보이며 친환경 수해방재업계의 '승부사'로 평가받고 있다. (02)341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