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지난해 12월말 금감원 기준 연체율이 전달보다 3.6% 포인트 하락한 17.3%를 기록해 10%대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환성 자산 잔액도 지난 2003년 12월말 보다 4조302억원 감소한 3조4천779억원으로 집계돼 리스크 자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카드는 부실자산 정리작업과 적극적인 채권회수 등으로 지난해 9월 월별 흑자전환에 이어 실질연체율 10%대 진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