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증권사들이 정유업종에 대해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다. 27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지난해 4분기 정유업체들의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나 최근 급락중인 싱가포르 정제마진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은 작년 4분기 정제마진 강세가 허리케인등 일시적 요인덕으로 유지 불가능하다고 평가하고 11월말 배럴당 11.5달러이던 싱가포르 크래킹 마진이 5.5달러까지 급락,수요 강세기에 나타난 특이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더구나 2분기부터 수요 약세기로 진입. 따라서 한국 정유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취약할 것으로 예상하고 GS홀딩스는 시장상회-SK(주)는 중립 그리고 S-Oil은 중립에서 시장하회로 내렸다. 이에 앞서 CSFB증권도 작년 4분기가 정제마진 고점이었다고 지적하고 정유업종에 단기 신중한 견해를 피력했다.S-Oil에 대해 시장하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