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부담스런 밸류에이션..이익실현-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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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신한지주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며 이익실현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7일 삼성 유재성 연구원은 조흥은행의 예상보다 빠른 이익개선을 반영해 신한지주의 올해 실적 전망치를 6.1%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가도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
한편 조흥은행의 이익은 지난해 9,660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2,210억원의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신한지주 주가는 연초대비 9.6% 올라 은행주중 세번째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면서 "현 주가가 반영하고 있는 내재 ROE는 18%로 추정하고 있는 ROE 17% 보다 높다"고 분석했다.
조흥은행의 수익성 개선은 긍정적이나 올해 수익 개선분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면서 현 주가 수준에서 이익실현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