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시장상회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종전대비 10% 낮춘 18만원으로 수정했다.
CL은 회사측이 배당성향을 늘리고 내년까지 와이브로에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공격 마케팅 의지가 이를 상쇄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측이 올해 마케팅 비용을 매출 대비 18.5%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소개.
미국 MVNO에의 투자 결정은 미국 시장의 경쟁 강도가 높고 회사측이 이를 잘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 그다지 좋은 아이디어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올해 EPS 전망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낮춘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