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정부 관리들이 한국과 괌간의 항공노선 증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괌의 일간지 퍼시픽 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의 25일자 기사에 따르면, 괌 정부 관광청의 관계자들이 이달중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한기간중 대한항공측에 항공노선 증편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임시운항중인 부산-괌간의 항공노선을 정식 노선으로 변경해줄 것도 요청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어 아시아나항공측에도 중단된 인천-괌간의 운항재개를 요구할 계획이다. 괌 관광청의 토미 라모레나씨는 "한국은 괌의 두 번째 관광교역국"이라며 "한국으로부터 많은 관광객이 괌을 방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